알뜰폰+지역케이블 TV인터넷으로 바꾸니 통신비 부담은 덜하네요 > 휴대폰 포럼

물론 가족할인이라던가 결합제도를 활용하는분들도 많으시지만

저는 그런것에 해당이 안되다보니 올해초에 인터넷 약정끝나고 36000원 가량하던 KT 100m에 TV를 해지하고 지역케이블 인터넷100m과TV 14300원짜리로

22000원 매달 절약, 그리고 폰은 부모님과 저까지 알뜰폰으로 이동 부모님 50000원짜리 요금 33000원짜리 요금 저 선약51600원인가 요금 쓰다가 싹 이동

부모님 두분다 14900원짜리 시니어 요금제로... 저는 16900짜리 7기가+1M 요금제로... 부모님 합53000원, 저 35000원 

단순계산으로도 월 11만원정도 절약이 되네요;; 심지어 부모님은 기존요금보다 데이터 제공량도 훨씬많구요

월11만원이면 1년하면 130정도 절약되는거네요 계산해보니 가족으로 치니까 제법 절약이 됩니다.

물론 기기수급을 자급제나 따로하는게 비용이 더 들어가는거지만 의무요금제나 부가 위약금 등 계산하면 또 큰 차이있는것도 아니라서 요즘은

가게지출도 줄일겸 부모님부터 알뜰폰 이동하고, 보니까 괜찮아보여서 이동했는데 어짜피 통품이야 통신사와 같은거고, 크게 불편한게 없어서 차이도 없으니

괜찮네요. 

거기다 지역케이블 인터넷도 처음 2개월 정도는 다른시간은 90정도 나오지만 오후7-11시에 엄청느려지는것(평균10m, 혹은 그 이하;;) 주말 거의 종일 조금느리고(10-20m) 사이로 나와서 후회했지만 얼마전 2시간 가까이 인터넷이 끊기고 거의 안되더니 그뒤부터 계속 속도저하가 거의 없이 기본 80-90 수준이 꾸준히 나오네요 붐비는 시간에도 그대로네요 아마 망 확충을 그때 한것 같습니다.

그래서 딱히 알뜰이나 지역케이블 관계없이 품질까지 문제가 없으니 바꾸길 잘한것 같습니다.

매월 11만원의 차액이 작은돈도 아니고, 기본 통신사로 하면 생각보다 월 지출에서 통신요금 비중이 제법 된다싶습니다.

요금 고지서나 빠져나가는걸 보면 뭔가 뿌듯해집니다. 전에 그렇게 많이 내면서도 그걸 신경도 안썼다 싶기도 했구요.

자급제폰 시대로 왜 가는지 그리고 그것때문에 통신사가 알뜰쪽 요금을 자꾸 올리기 시도하는 것 같아서 늦기전에 해두는것도 나쁠게 없겠다 싶었는데, 기간한정 요금제가 주가 되거나 괜찮은건 없애버리다보니 알뜰쪽도 되도록 빨리 타시는것도 나쁘지 않을것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