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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S23 비밀병기 나왔다...삼성전자, ‘달빛 잡는’ 이미지센서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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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우당탕마루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작성일23-01-19 조회수 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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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갤럭시 S23 공개 행사인 ‘갤럭시 언팩’을 보름여 앞두고 카메라 핵심부품인 2억 화소 이미지센서를 공개했다.


삼성전자는 0.6㎛(마이크로미터, 1㎛는 0.001㎜) 크기의 화소(픽셀) 2억개를 탑재한 이미지센서 신제품 ‘아이소셀 HP2’를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미지센서란 카메라를 통해 들어온 빛을 디지털 신호로 바꿔주는 시스템반도체를 말한다. 신제품은 삼성전자가 다음 달 1일 언팩에서 공개하는 갤럭시S 23에 탑재된 것으로 전해졌다.


2억 화소 이미지센서는 이 제품이 처음은 아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2억 화소 이미지센서인 아이소셀 HP1을 출시했고 같은 해 샤오미의 스마트폰 12T 프로에 장착됐다. 다만 한정된 크기의 이미지센서에서 화소 수를 늘리려면 화소 크기를 줄여야 하는데 이 경우 화소가 받아들이는 빛의 양이 줄어 사진에 노이즈가 생길 가능성이 크다.


이번 HP2는 빛을 처리하는 능력을 크게 높였다. 이미지센서는 들어온 빛을 전자(음전하)로 바꿔주는데 HP2는 이 과정의 효율을 개선하는 방식으로 전하 저장용량을 HP1 대비 최대 33%까지 늘렸다. 삼성전자는 “전하 저장용량이 높아지면 각각의 화소들이 더 많은 빛을 활용할 수 있어 기존보다 풍부한 색 표현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HP2는 조도 조건에 따라 4개 또는 16개의 인접한 화소들을 묶어 빛을 받아들이는 면적을 확대하는 ‘테트라 픽셀’ 기술도 적용됐다. 0.6㎛ 크기의 작은 화소를 여러 개 묶어 2.4㎛ 크기 화소와 같은 효과를 내게 한 셈이다. 화소 속으로 들어온 빛의 아날로그 정보를 증폭하는 기술도 적용됐다.

HP2는 2억개 화소를 모두 활용해 초점을 자동으로 맞추는 기능도 탑재했다. 달빛 아래(약 1㏓)에서도 좌우뿐만 아니라 상·하의 위상차를 이용해 빠르고 정확하게 초점을 맞출 수 있다고 삼성전자는 설명했다.


앞서 삼성전자는 ‘장대한 밤이 찾아온다’라는 제목의 갤럭시S 23 공식 트레일러 영상에서 3개의 후면 카메라 렌즈에 밤하늘과 달이 비친 모습을 강조했다. 달빛 등 저조도 환경에서도 카메라 능력이 월등해졌다는 점을 암시한 것으로 보인다.


HP2은 초당 30프레임의 8K 해상도, 120프레임의 4K 해상도를 지원한다. 2억 화소 촬영 속도는 이전 제품 대비 2배가량 빨라졌다.


한편 오는 1일 공개되는 S23 시리즈는 갤럭시 S23, 갤럭시 S23 플러스, 갤럭시 S23 울트라 등 3가지로 나온다.




가장 큰 변화는 역시 디자인이다. 이전 갤럭시 S22 시리즈에서는 일반 모델과 플러스 모델은 스마트폰 본체와 카메라 메탈 프레임, 후면 카메라를 매끄럽게 이은 ‘컨투어컷’ 디자인이 적용됐고, 울트라 모델은 렌즈만 튀어나온 ‘물방울’ 디자인이 적용됐다. 이번 S23 시리즈에서는 모든 모델에 물방울 디자인이 적용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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